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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출시] 단정한 외관에 숨겨진 폭발적인 성능, 초고사양 업무용 데스크탑 HTR9-1000

작성자
다나와컴퓨터
작성일
2020-06-16 11:08
조회
18009

일반적으로 나라장터용 PC는 ‘가성비’나 ‘합리성’을 내세우기 마련이다. 그러나 연구나 그래픽 관련, 또는 업무 특성에 따라서는 고성능 PC가 필요할 수도 있다. 만약 고성능 PC가 필요하다면 HTR9-1000은 최상의 선택지다. 나라 장터 등록 제품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와 옵션을 갖춘 PC이기 때문이다. 특히 쓰로틀링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에 모든 면에 강력한 쿨러와 통풍구를 달았고 내부에는 수냉쿨러까지 장착한 제품이다. HTR9-1000의 강력한 성능을 리뷰를 통해 알아보자.


공공기관용에 적합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포트구성



본체 모습이다. 높이는 약 47cm이고 가로길이는 21cm, 세로 길이는 48cm정도로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의 형태다. 블랙 색상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공공기관의 사무실은 물론이고, 연구실이나 디자인실 등 어디에 두어도 무난한 심플함이 돋보인다. 전면에는 ‘다나와’로고만 살짝 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느낌이 강해서 카리스마도 느껴진다.



▲ SD카드를 별도의 리더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포트구성


▲ 전원버튼을 누르면 버튼 주위로 화이트 LED가 들어온다. 아주 깔끔하다


▲ 전면에는 DVD드라이버도 장착돼 있다.


전원버튼은 상단에 있다. 전원 버튼 리셋버튼, 리셋버튼 옆에는 2개의 USB(USB 3.0)와 오디오잭, SD메모리 슬롯 등 평소에 자주 쓰는 포트가 위치해 있다. 이 제품은 책상 아래에 둘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상단에 이런 I/O 패널을 마련해 두었다. 실제로 사용시에 상당히 편리했다. 업무상 USB나 SD카드를 연결해야 할 경우 번거롭게 본체 뒤로 손을 뻗을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일반적으로 연구소나 기관 등에서 이런 고성능 본체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사용하기도 하고, PC를 사용하는 담당자가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HTR9-1000의 직관적인 디자인은 큰 장점이다. 누구나 몇 분만 만져보면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성능을 받쳐주는 냉각시스템, 그러면서도 소음은 최소화했다



상단에는 커다란 통풍구가 있다. 일반적인 크기의 통풍구가 아니라 본체 상단 거의 80%를 채우는 커다란 통풍구다. 통풍구는 자석식 그릴이 있어 먼지 등을 보호한다. 만약 더 빠른 열 배출을 원한다면 자석식 그릴을 제거하면 된다.

더운 공기는 일반적으로 케이스 상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케이스 상단에 통풍구가 있으면 열기 배출이 더 빨라지고 원활해 진다. 실제로 벤치마크 등을 돌릴 때 상단에 손을 대보니 따뜻한 공기가 배출되는 것이 느껴진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기 때문에 무거운 작업을 해도 팬이 심하게 돌지 않는다.



본체와 전면 패널 사이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다. 여기에 손을 넣어 패널을 열면 또 커다란 통풍구가 보인다. 통풍구를 살피기 전에 패널 앞쪽을 보니 흡음재로 채워져 있다. 통풍구에 듀얼팬이 있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 흡음재가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편의성을 생각한 설계가 돋보인다.


전면에는 듀얼팬이 있어 빠르게 공기를 빨아 들인다. 만약 무거운 작업을 할 경우에는 위 사진과같이 전면 패널을 열어두면 더 빠르게 공기 순환을 도울 수 있다. 발열관리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했지만 매일, 매시간 무거운 작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윗면 그릴이나 앞면 패널을 닫아서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앞면 보호그릴을 벗겨내면 팬이 보인다. 그릴은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청소도 편리하다. 모든 부분이 아주 쉽게 탈착할 수 있고 관리도 쉽다. 드라이버나 공구도 필요 없는 정도다. 관리하고 쉽고 편리한 구성, 나라장터용 제품에 꼭 필요한 요건이다.



▲ 참고로 하단에도 통풍구와 팬이 있어 보드 하단으로 모인 열을 식혀 준다.

전면 패널을 닫아 두면 이처럼 깔끔한 디자인이다. 패널을 닫아 놓아도 패널과 본체 사이에 약간의 틈새가 있어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해 냉각 성능이 우수하다. 기본적으로 공기 유입은 물론 소음 감쇄에도 신경 쓴 구성이어서 테스트 중에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연구소에서 무거운 작업을 하거나, 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 분석, 영상 편집, 3D 설계 등의 작업을 하더라도 시끄러운 소음이 없어서 주변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후면에는 다양한 I/O 포트로 구성돼 있다. 참고로 블루투스와 무선랜 모듈은 내장돼 있지 않다. I/O포트 하단에는 PCI슬롯 장착부가 7개 마련돼 있다. 고성능 PC답게 넉넉한 확장성을 가졌다.



▲ 본체를 열 때는 후면에 나사를 손으로 돌리면 손쉽게 열 수 있다


영상, 그래픽 작업, 다중 연산 등 기관 업무에 특화한 최강의 성능



이 모델은 내부에 수냉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수냉쿨링은 강력한 냉각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소리가 나지 않아 일반적인 PC에 비해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에 적합한 쿨링 시스템이다. 고성능 컴퓨터에 가장 잘 맞는 효과적인 옵션이다. 나라장터용 제품 중에 수랭 시스템을 채택한 경우가 또 있는지 모르겠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봤다. 우선 CPU의 랜더링 성능을 알려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씨네벤치 R20’를 돌려봤다. AMD 라이젠9 3900X는 CPU 최초의 7나노공정 적용 CPU로 싱글 코어 성능이 최대 15% 더 향상됐다. 씨네벤치 R20 스코어는 7153점을 기록했다.



12개의 코어가 작동하고 베이스 클럭이 3.8GHz, 부스트시에 4.6GHz까지 향상되는 퍼포먼스 덕분에 대부분의 비슷한 가격대의 CPU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록표에서도 나오듯이 수천만 원 짜리 서버용 프로세서를 제외하고는 최상위의 성능이다.



특히 싱글코어 점수가 크게 향상되어 게임에서도 강력하며, 영상 편집, 모션그래픽, 3D 설계 작업, 렌더링 등에서도 월등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씨네벤치 싱글코어 스코어는 528점이다. 이정도 성능이라면 가혹한 연산 작업과 그래픽 퍼포먼스가 필요한 기관이나 연구소에 제격이다. 훨씬 가격이 비싼 전문가급 워크스테이션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최상위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그래픽 성능을 테스트하는 3D MARK의 ‘Time Spy’ 테스트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알아봤다. 최종 스코어는 11,645점을 기록했다.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TI104-450-A1칩을 사용해 RTX2080보다 한층 더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프레임은 최대 74프레임을 유지하고 프레임 유지율은 98% 이상을 기록했다. 라이젠9 3900X CPU와 지포스 RTX 2080 슈퍼 GPU의 조합은 지금 시장에서 구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성능의 데스크톱용 조합임에 틀림없다.

참고로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 설정 가능하며 최대 7680x4320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사무실 환경에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듀얼 모니터를 모두 4K 이상의 고화질로 운영할 수 있다.



벤치마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며 CPU온도를 측정했는데, 최대 74도를 기록했다. 수랭식 쿨러와 다양한 쿨링 시스템의 결합으로 효과적으로 온도를 제어하기 때문에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발열문제로 인한 성능 저하나 시스템 불안정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특히 수랭식 쿨러 덕분에 팬소음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조용한 업무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느낄 수 있던 P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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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PCMARK10이나 긱벤치 테스트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PC마크10에서는 5,942점, 긱벤치5, 싱글코어에서 1,329점, 멀티코어에서 11,850점으로 강력한 성능을 유지했다. 이 정도 성능이면 영상, 그래픽, 게임, 기타 다중 연산 등 어느 용도로 쓰더라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컴퓨터다.



그 밖에도 포토샵을 통해 수백장의 그림을 불러오거나 4K 영상 편집 작업시에도 팬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평온한 상태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했다. CPU 온도도 70도에서 75도 정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이었다.

기관이나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PC는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 특히 고성능 PC는 고부하 작업을 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여타 나라장터용 PC들은 기본 사양이 좋아도 높은 발열로 인하여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HTR9-1000은 여러가지 스트레스 테스트와 벤치마크를 연속으로 돌려도 계속해서 안정적인 온도와 성능을 유지했다.


단정한 외관, 최강의 성능과 쿨링, 저소음까지, 공공기관 맞춤형 PC


HTR9-1000은 나라장터에서 원하는 포인트를 잘 짚어서 만든 '잘 만든 조립 PC'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그냥 스펙 시트만 보여주기식으로 무작정 높인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 편의성을 강조했고, 공공기관이나 연구소 등에서 고사양 PC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미리 잘 고려해서 기획한 제품이다.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과, 발열 제어를 위해 다양한 통풍구를 만들어 두었지만 디자인적으로 난잡해 보이지 않도록 잘 처리한 것도 영리하다. 강력한 시스템 냉각 설계와 수랭 CPU 쿨러의 조합으로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면서 동시에 소음을 억제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강력한 성능의 CPU, GPU의 조합은 어떤 작업에도 버벅임 없이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다. 이 정도면 PC를 통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임에 틀림없다. 만약 나라장터에서 성능은 물론 공공기관, 연구소의 환경에 가장 잘 맞춰진 PC를 찾는다면 HTR9-1000은 훌륭한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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